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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Texasn USA 사회

커 카운티 재난관리자들 “홍수참사 당시 자고 있었다”

admin by admin
8월 1, 2025
in Texasn USA 사회, Texasn 텍사스 사회
커 카운티 재난관리자들 “홍수참사 당시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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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텍사스 트리뷴(People listen to Kerr County officials and other Central Texas officials testify about the July 4 weekend floods during a joint legislative committee hearing at the Hill Country Youth Event Center in Kerrville on July 31, 2025. Credit: Ronaldo Bolaños/The Texas Tribune)

  • “알림 시스템도 지연… 주민들은 몰랐다”
  • 휴스턴 앤 존슨하원의원 “잠자고 있던 세 명이 경보 책임자… 이게 말이 되나”
  • 다른 카운티는 홍수 대비 마쳤으나 커 카운티만 무방비
  • “경보 시스템과 감시 장비 부족”… 현장 목소리

7월 4일 새벽, 텍사스 커 카운티를 덮친 홍수로 인해 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특히 캠프 미스틱(Camp Mystic)에서는 어린이들과 지도자 등 27명이 숨진 가운데 지역 재난관리 책임자들이 참사 당시 잠들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커 카운티 판사이자 비상관리 최고책임자인 롭 켈리(Rob Kelly)와 카운티 재난관리 조정관 윌리엄 토마스(William Thomas)는 지난 7월 30일(목)  열린 텍사스 주의회 청문회에서 홍수가 발생한 시각에 자신들은 잠자고 있었으며, 다른 관계자들의 연락으로 뒤늦게 상황을 인지했다고 증언했다.

청문회에 참석한 댄 패트릭 부지사(Dan Patrick)는 당시 그레그 에봇 주지사가 출장 중이었던 상황에서 자신이 주지사 대행을 맡고 있었다며 켈리 판사가 재난 초기에 현장에 없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켈리 판사는 “맞다. 현장에 없었다”라고 시인하며 “당시 오스틴 외곽 레이크 트래비스에 있는 자택에서 휴일을 맞아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오전 5시경에야 상황을 인지했다”고 털어놨다.

그가 상황을 인지했을때는 이미 캠프 미스틱, 하트 오브 더 힐스(Heart O’ the Hills), 라 훈타(La Junta) 등 강 상류의 캠프들이 물에 잠긴 상태였다.

커 카운티 셰리프 래리 리사(Larry Leitha)는 이날 새벽 2시부터 도로 상황, 캠프 인근 수위 상승, 구조 요청 등이 연달아 접수됐으며 오전 4시 전후부터는 캠프 미스틱에서 구조 요청 전화와 어린이들의 비명 소리가 접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셰리프 본인은 오전 4시 20분에야 연락을 받았고 켈리 판사에게는 즉시 연락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또한 오전 4시 22분에 발령 승인된 ‘코드 레드(Code Red)’ 대피 알림은 40분 뒤에야 전송됐다.

한편 윌리엄 토마스 조정관은 7월 2일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3일 하루를 병가로 쉬었고 4일 새벽에는 아내가 다른 관계자로부터 전화를 받은 뒤 그를 깨워 상황을 알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7월 3일부터 기상청은 커 카운티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고, 7월 4일 새벽 1시 14분부터는 실시간 홍수 경보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토마스는 “기상 자료에 따르면 극단적 홍수 조짐은 명확하지 않았고, 기존과 유사한 수준의 예보였다”고 해명했다.

휴스턴 지역의 앤 존슨(Ann Johnson) 하원의원은 “경보를 울려야 했던 커 카운티의 세 책임자가 모두 연락이 안 된 상태였다. 이게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사실이 맞느냐”고 따졌다.

드류 다비(Drew Darby) 하원의원도 “제 역할을 해야 할 사람들이 그 순간에 행동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같은 청문회에서 인접한 켄달 카운티의 판사는 “우리는 주 정부로부터 늦은 밤과 새벽 시간 폭우 가능성이 있다고 통보를 받았고, 캠프와 RV파크를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켄달 카운티는 새벽 4시에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빌 시장은 “내년 여름까지는 경보 사이렌 시스템을 갖추고 싶다”며 주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고, 과학자 패널은 강 수위 감지 센서 확대, 자동 경보 시스템 도입, 실시간 통신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라이스대학교의 홍수 전문가 필 베디언트(Phil Bedient) 교수는 “재난 시에는 단 1분도 생명을 가를 수 있다”며 재난 책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커 카운티 관계자들은 장비와 훈련, 인터넷 통신 등 농촌 지역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주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피트 플로레스(Pete Flores) 상원의원은 “이 괴물 같은 재난은 언젠가 또 찾아올 것이다. 우리는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재난 대비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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