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텍사스N] 다니엘 코모 달라스 경찰국장이 캐롤턴 수라 레스토랑에서 개최한 제18회 우수 경찰관 시상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달라스=텍사스N] 다니엘 코모(Daniel Comeaux) 달라스 경찰국장은 범죄 감소 성과와 함께 한인사회를 포함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아시아계 경찰관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신동헌)가 11일 캐롤턴 수라 레스토랑에서 개최한 제18회 우수 경찰관 시상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 코모 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경찰 인력 채용 문제와 다양성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아시아계 커뮤니티 출신 경찰관 채용 확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경찰은 자신이 봉사하는 지역사회의 문화를 이해해야 하고,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경찰 조직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계 경찰관이 늘어날수록 해당 커뮤니티와의 소통과 신뢰 형성도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종과 문화권 출신 인재들의 경찰 지원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모 국장은 “지난해 달라스시는 전년보다 범죄 발생 건수가 감소했으며 올해 역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경찰관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협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임 당시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였던 신고 대응 시간 개선과 관련해 “현장 경찰관들이 제안한 다양한 개선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14개월 연속 대응 시간이 단축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더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 기반 치안 시스템 도입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코모 국장은 “새로운 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시민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모 국장은 최근 코리아타운 행사와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인사회와의 협력 관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한인사회와 지속적으로 만나고 소통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찰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할 때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일부 대도시에서 지역사회 경찰활동(Community Policing) 프로그램이 축소되는 상황과 관련해 “달라스 경찰서는 지역사회 경찰활동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코모 국장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안의 핵심”이라며 “경찰과 시민 사이의 신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관계 구축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달라스 경찰국은 앞으로도 한인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와 협력하며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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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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