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ahoo News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옥스퍼드 대학( Oxford University) 공동연구하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가 사망했다. 브라질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참가자가 사망함으로써 미국에서 임상실험을 예정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입장에도 큰 변화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르면 다음주 임상실험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21일(수) 브라질에서 임상시험 참가자가 사망함에 따라 미국내 임상실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과 브라질에서는 참가자에게서 심각한 부작용이 나오자 실험 중단의 목소리도 있지만 브라질 보건당국은 임상실험을 중단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브라질 보건당국에 따르면 시험참가자가 시험대상 백신을 맞았는지 플라시보 그룹에 속해있는지 여부는 불투명하며 사망원인에 대해 의료기밀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브라질 보건 당국과 연구팀이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만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