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월)부터 어스틴의 식당 및 실내 비즈니스들은 실내 수용가능 인원의 75%의 고객 입장이 허용된다. 소매점이나 식당, 박물관, 도서관을 포함해 피트니스 센터와 제조업체 등 술집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이 해당된다.
텍사스 식당협회는 어스틴 시의 이같은 조치를 반기며 “COVID-19 팬데믹 이후 감염자가 급상승하던 트레비스 카운티에서 최근 상승률이 주춤하고 개인위생과 방역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영업이 금지는 술집에 대한 제재도 완화될수 있도록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춤해질 바란다”고 전했다.
텍사스 주류위원회(Texas Alcoholic Beverage Commission, TABC)도 변경되는 영업방침에 따라 관련 조항을 재조정했다. “식당내 손님을 받게 될 경우 주류 판매금액이 음식판매 금액을 넘어가서는 안되며, 반드시 음식판매가 매출의 51%이상을 차지해야 한다”며 식당영업이 술집영업화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