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공공안전국(Texas Department of Public Safety, 이하 DPS)은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거나 교체해야는 주민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1일(월) 텍사스 DPS는 COVID-19팬데믹으로 사무실을 폐쇄해 텍사스 주 전체 주민 중 70만명 이상이 운전면허증 기간이 만료됐다. DPS는 오는 10월 3일(토)부터 면허증 갱신 및 변경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며 11월 28일 추수감사절을 제외,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신청자 선착순으로 당일 예약도 가능한 시스템으로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DPS 사무소를 추가해 면허증과 관련된 수많은 민원처리에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 DPS는 팬데믹 이후 운전면허증이 만료됐지만 사무소 폐쇄로 인해 갱신하지 못한 사람들 중 만료일이 3월 13일 이후인 사람들에게는 유효한 면허증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예약은 텍사스 공공안전국 웹사이트 (www.dps.texas.gov/DriverLicense)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