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HOU 캡쳐
휴스턴 피치크릭 드라이브(Peach Creek Drive)에 위치한 주택 뒷마당에 있는 빌트인 바베큐 화덕에서 사람의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휴스턴 경찰국은” 발견된 유골은 불에 탄 뒤 유골만 남은 상태였다”면서 “현재로서는 피해자 신원과 사인을 알 수 없지만 성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시기와 사인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위한 법의학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화)시신이 발견된 바베큐 화덕은 자녀가 있는 일가족이 거주하는 집이었다. 경찰은 지난 12일(화) 오후 3시경 신원을 알수 없는 남성의 911 신고전화를 받은 후 출동했다.
신고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911 신고 후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최초 신고자를 찾아 유골을 찾은 경위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