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휴스턴 해리스 카운티 유료도로 통행료가 인하된다.
지난 1월 해리스카운티 유료도로 위원회는 통행료 인하를 만장일치로 결의한 뒤 노동절인 오는 4일부터 통행료를 10% 인하한다.
EZ 태그가 있는 차량은 최소로 지불해야 하는 선불금액도 20달러에서 10달러로 인하된다.
요금이 할인되는 유료도로는 웨스트파크 톨웨이(Westpark Tollway) 샘휴스턴 톨웨이(Sam Houston Tollway)와 하디 톨 로드(Hardy Toll Road)이며 케이트 프리웨이( Katy Freeway)는 포함되지 않는다.
카운티 정부는 새로 적용된 요금을 안내하기 위해 톨게이트의 진입과 출구 옆에 안내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해리스카운티 유료도로 위원회는 통행료 인하로 운전자당 매월 최대 100달러 정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