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가 차세대 항공 교통 시스템인 ‘에어 택시’ 시험 운영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달라스와 오스틴, 샌안토니오를 잇는 새로운 하늘 교통망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향후 휴스턴도 해당 네트워크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텍사스 주정부에 따르면 그레그 에봇 주지사는 최근 미 교통부(USDOT)와 미국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이 텍사스를 첨단 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파일럿 프로그램 대상 지역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를 활용해 차세대 도심·지역 항공 교통 체계를 시험하는 미국 최초의 국가 차원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는 텍사스 교통국(TxDOT)을 중심으로 아체 에비에션(Archer Aviation), 베타 테크놀로지( BETA Technologies) , 조비에비에션(Joby Aviation), 위스크 에어보로(Wisk Aero)등 주요 항공 기술 기업들이 참여한다.
아처 에비에이션은 유나이티드 항공과 협력 중인 틸트로터 방식 기체를 개발하는 회사이며 베타 테크놀로지스는 화물 및 의료 수송용 전기 항공기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 또 조비 에비에이션은 SK텔레콤 등 한국 기업과도 협력 중인 UAM 선두 주자다. 위스크 에어로는 보잉(Boeing)의 자회사로, ‘자율주행’ 전기 수직이착륙기를 개발한다.
이들 기업은 달라스와 오스틴 샌안토니오를 연결하는 지역 항공 택시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향후 휴스턴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VTOL 항공기는 드론과 소형 제트기를 결합한 형태로 전기로 구동되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자동차로 몇 시간이 걸리는 도시 간 이동 시간이 수십 분으로 단축될 수 있어 교통 혼잡 완화와 새로운 통근 방식 창출이 기대된다.
미 교통부는 이번 시험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운항 데이터를 수집하고 향후 관련 안전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시험 운항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6년 여름부터 실제 상용 운항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미 교통부 장관 션 더피는 이번 프로젝트를 “미래 항공 산업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평가하며 연방정부와 주정부, 민간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 행정명령의 일환으로, 차세대 항공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문가들은 텍사스가 항공 시험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넓은 영토와 빠르게 성장하는 대도시권 그리고 항공우주 산업 기반이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https://x.com/SecDuffy/status/2031086150199247197?s=20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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