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제공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는 달라스 한인회(회장당선자 김성한),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박기남)와 함께 지난 16일(토) 그랜 프레리(Grand Prairie)시에 위치한 베테랑스 파크 이벤트 센터(Veterans Park Event Center)에서 6.25 참전용사 14명(215 챕터)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달라스 협의회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주달라스출장소(소장 김명준)와 북텍사스 한인사회 리더들은 감사장과 선물을 준비해 참전용사들을 방문했다.
오원성 회장은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70여년을 유지해 온 한미동맹은, 6.25전쟁에서 한국을 구해주고, 냉전시대에 한국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21세기 들어 한국을 세계적인 파트너로 인정해 주었다”면서 “한국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 참전용사들은 한국인에게 영웅이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달라스출장소 김명준소장, 이율리영사를 포함해 김성한 달라스한인회 신임회장, 박기남 포트워스한인회장,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오원성회장, 이정순 상임위원, 김미희 여성분과위원장, 달라스 원로회 박영남회장, 달라스 한인문화재단 조진대 이사 등 30여명은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한 뒤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다시한번 상기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