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의 영문 공공외교 콘텐츠 채널 KOREAZ가 글로벌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FAST) 플랫폼에 처음 진출하며 북미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외교부는 KOREAZ 콘텐츠를 LG전자의 FAST 플랫폼 내 ‘아리랑TV(Arirang TV)’ 채널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3주간 특별 편성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는 스마트TV를 통해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무료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기존 TV 방송처럼 편성표에 따라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별 편성은 ‘Arirang Special-KOREAZ Collection’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KOREAZ가 제작한 영상 가운데 엄선한 9편이 소개된다.
프로그램은 3주 동안 매주 금,토, 일 하루 한 편씩 총 2차례 방송된다. 본방송은 한국시간 오전 5시 30분, 재방송은 오후 3시 30분에 편성된다.
주차별 주제는 1주차 한국의 외교정책, 2주차 지방자치단체 협업, 3주차 개발협력으로 구성됐다.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스마트TV 보급 확대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북미를 중심으로 FAS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진출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KOREAZ의 주요 시청층이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집중됐던 만큼, FAST 플랫폼을 통해 북미 지역으로 콘텐츠 노출을 확대하고 시청자층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외교부는 기존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만 공개했던 KOREAZ 콘텐츠를 FAST 플랫폼으로 확대하면서 우리나라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상반기 특별 편성에 이어 오는 12월에도 올해 하반기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중심으로 추가 특별 편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다변화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해 해외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 세계와 연결되는 공공외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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