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티즌 브릭 페이스북
고객맞춤 레고를 제작해 판매하는 장난감회사 시티즌 브릭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레고 피규어를 제작, 판매했다. 시티즌 브릭은 판매 수익금 총 1만 6,540 달러를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모습을 본떠 만든 레고 피규어는 개당 100달러였고 함께 제작된 화염병은 개당 10달러에 판매됐다. 레고 피규어는 하나에 100달러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한정판매 시작 후 하루만에 완판되며 총 1만 6,540달러를 모금했다.
시티즌 브릭에 따르면 한정판매 수익금은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 위치한 인도주의 비영리단체 디렉 릴리프(Direct Relief)
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