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재외동포재단 제공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2022년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교사연수에 참가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은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모집기간에 코리안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사 연수는 현직 한글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수업을 맡고 있는 교장과 교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50여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8월 15일부터 21일,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 방식으로 시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들의 사전 요구를 분석하여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한국의 역사·문화에 대한 집중연수와 세계시민교육, 최신 온라인 교육 트렌드 등 한글학교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개인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넷 및 스터디코리안(study.korean.net)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곤 이사장은‘한글학교의 역량은 한글학교 선생님들의 역량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교사연수에 많은 선생님이 참여하시어 우리 동포 자녀들이 글로벌 코리안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