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roger Large 12 eggs
텍사스에서 생산돼 크로거(Kroger)와 브룩셔(Brookshire’s) 등에서 판매된 달걀 약 159만 다스가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미드웨스트 폴트리 서비스(Midwest Poultry Services)가 텍사스 농장에서 생산한 흰색 달걀과 갈색 케이지프리 달걀 158만 9,577 다스를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6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텍사스 농장에서 생산·출하된 제품으로, 판매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이 2026년 7월 20일부터 8월 17일 사이로 표시돼 있다.
제품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주의 외식업체와 소매점에 공급됐다. 소비자용 제품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의 크로거 매장, 텍사스·오클라호마·아칸소·루이지애나·뉴멕시코·미시시피주의 브룩셔 계열 매장과 일부 소형 소매점에서 판매됐다.
리콜 대상 브랜드는 ▲Kroger ▲Simple Truth ▲Brookshire’s ▲Country Morning ▲Sunups 등이다. 일반 소비자용 포장 제품뿐 아니라 식당과 단체급식 업체 등에 공급된 대용량 달걀도 포함됐다.
소비자는 포장 용기 옆면에 인쇄된 생산시설 코드와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리콜 대상은 생산시설 코드가 ‘P-1950’ 또는 ‘840962’이고, 율리우스력 생산일자가 157∼184로 표시된 제품이다. 판매기한이나 품질유지기한은 7월 20일부터 8월 17일 사이여야 한다.
미드웨스트 폴트리 서비스는 텍사스주 농장 2곳에서 실시한 자체 환경검사와 원인 분석 과정에서 오염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해당 텍사스 농장에서 생산된 신선 달걀의 유통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까지 리콜 제품과 직접 관련된 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발열과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혈변을 볼 수 있으며, 드물게 균이 혈류로 침투하면 동맥 감염과 심내막염, 관절염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중증 또는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FDA와 회사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달걀을 먹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 전액 환불받을 것을 권고했다. 리콜과 관련한 문의는 미 동부시간 기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오후 4시 30분에 회사 소비자 상담전화 574-405-9531로 할 수 있다.
주요 리콜 제품은 다음과 같다.
- 크로거 대형·특대형·중형·점보 달걀 12개들이와 18개들이, 30개들이 및 60개들이
- 심플 트루스 케이지프리 갈색 달걀 12개·18개·24개들이
- 브룩셔 대형·특대형·점보 달걀 6개·12개·18개·36개·60개들이
- 컨트리 모닝 대형·특대형·중형·점보 달걀
- 선업스 중형 달걀 2.5다스 제품
- 식당과 식품서비스 업체용 15다스·30다스 대용량 제품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