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BC 뉴스(
미국내 17개 주에서 오는 13일(목) 밤하늘 태양풍을 볼수 있을게 된다.
알래스카 지구물리학 연구소는 13일 태양풍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알래스카와 오레곤, 워싱턴, 아이다호, 몬타나, 와이오밍,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 위스콘신, 미시간, 뉴 요크, 뉴햄프셔, 버몬트, 인디애나, 메인, 메릴랜드 등 북부 지역에서 태양풍을 눈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자기 태양풍이 지구의 자기장에 부딪힐때 발생하는 오로라 빛은 평소에는 알래스카와 캐나다, 북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볼 수 있지만 이번 태양폭풍은 11년만의 강력한 이온방출로 평소보다 더 남쪽에서도 관측될 예정이다.
태양은 11년마다 남극과 북극이 뒤집히는데 이 기간동안 흑점폭발과 태양폭풍이 절정에 이르게 된다. 알레스카 지구물리학 연구소는 태양폭풍이 2023년 최대치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해왔다.
태양풍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에 의해 태양 대기층의 이온입자들이 플라즈마 형태로 방출되는데 마치 지구의 바람과 같아 태양풍이라고 부른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