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의 여교사가 6세 남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플로리다의 매리언 카운티(Marion County) 의 애버그린 초등학교(Evergreen Elementary School) 교사였던 크리스티나 산체스-로드리게스 (Christina Ruby Sanchez-Rodriguez) 씨는 그녀의 학급생이었던 6살 남자아이를 성추행했다.
피해 학생의 가족들은 “아이가 원래부터 누군가 자신의 몸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교사가 만지려 할때 하지 말라고 수차례 얘기했지만 교사는 아이의 말을 무시하고 화를 냈다”고 말했다.
또 피해아동의 진술에 따르면 교사는 6살 아이에게 “남자친구처럼 좋아한다”고 말하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 아이는 모든 사실을 가족들에게 얘기했고 경찰에 신고, 해당 여교사는 체포됐고 보석금 2만 5000달러가 책정됐다.
매리언 카운티 경찰국은 “영유아 성범죄인 만큼 강력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밝히고 해당 여교사에게 피해를 입은 아동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또한 피해자에 대한 추가 제보((352) 368-3548)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