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텍사스트리뷴
텍사스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를 지지해 온 아시아계 미국인 단체들이 선거 캠페인의 아시아계 유권자 접촉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탈라리코 후보가 텍사스에서 승리하려면 아시아계 미국인·태평양도서계(AAPI)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우려를 제기했다.
‘아시안 텍산스 포 저스티스 액션 펀드’(Asian Texans for Justice Action Fund)가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텍사스 아시아계 유권자의 50%는 탈라리코 후보에 대해 거의 또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약 3분의 2는 탈라리코 후보가 자신들의 지지를 얻으려면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NBC뉴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탈라리코 후보를 공식 지지한 AAPI 지도자들까지 선거운동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아시아계 유권자 인지도와 지지 기반 확대가 그의 주요 선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탈라리코 후보는 자신의 선거운동이 아직 성장 과정에 있다는 의미에서 현재 캠페인이 “10대 단계”에 있다고 표현했다.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더 많은 행사와 유권자 접촉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탈라리코 선거캠프 측은 그동안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원탁회의와 간담회 등을 개최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시아계 단체들은 기존 활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지역사회와 더욱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미향 기자 amiangs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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